그 동안 항상 성수대교 방면으로 뛰었었는데 오늘은 반대인 한남대교 방면으로 뛰어봤다. 매번 올 때마다 공사중이었는데 공사도 끝난 듯했고 매번 같은 방향으로 뛰는 것도 좀 지겨워서였다.
마지막으로 뛴 2주 전보다 날씨가 좀 많이 추워진 관계로 반바지를 입을지 긴바지를 입을지 고민하다가 긴 바지를 입고 뛰었다.
그럭저럭 무난한 달리기였다.
단지 허리가 좀 아팠다.
원래는 좀 달려볼 요량이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6km 만 뛰었다.
이제 겨울철을 대비해서 러닝복장 점검을 좀 해야겠다.
뛰고나서 딸래미와 배드민턴을 쳤다.
재미있다고 멈춰주질 않아서 팔이 아프고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을 때까지 쳤다.
대략 2시간 반 정도 친 것 같다.
다음 주말에도 쳐야할 것 같은데 걱정이다. ^^;;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