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짜 : 2011-04-10
코스 : 동호대교~한남대교~반포대교~동작대교 왕복
거리 : 7km
시간 : 00:43:34
요즈음 무라카미 하루키의 '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' 라는 책을 보고 있다.
달리는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건지 나하고 공통점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.
특히 달릴 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 써놓은 대목은 100% 공감한다.
아무튼 이 책을 보다보니 지금 날씨가 비도 오고 그 비가 방사능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도
오늘은 무조건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이번에도 역시나 비가 아주 조금 오다가 내가 한강으로 나가니까 더 많이 오더라.
그리고 역시나 달리기 끝나고 들어올 때 그치더라. 아~ 진짜~ -_-;
비올 때 달리는 맛은 역시 고요한 빗소리 그리고 그 고요함을 살짝 깨우는
내 발자욱 소리 그리고 그에 맞추어 나오는 내 거친 숨소리가 아닐까 싶다.
컨디션만 좀 더 좋았으면 오래 달릴만한 분위기였는데 조금 아쉬웠다.
컨디션이 안좋아서인지 오늘따라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다.
물론 후반부에서는 다시 제대로 집중이 되었지만 오늘따라 좀 많긴 했다.
나이를 먹을 수록 뭐가 그리도 머릿속에 맴도는게 많은겐지~ ^^;
7km만 뛰었지만 그래도 다리가 뻐근하다.
연습량이 부족하니 당연한 결과다. 이제 다시 시작했으니~ ^^
비도 좀 맞고 웅덩이도 지나가다 신발에 물도 좀 들어가고 온몸이 다 젖어버렸다.
조금만 더 있었으면 감기 걸릴 것 같아서 후다닥 스트레칭하고 집으로 왔다.
따뜻한 물로 샤워하니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.
역시 땀흘리고 뜨거운 물로 샤워할 때가 짱이다. ㅋ
많이는 못하더라도 가능한 자주 나오도록 노력해야겠다.
아직까지 그래도 달리는게 나는 참 좋다.
요즈음 무라카미 하루키의 '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' 라는 책을 보고 있다.
달리는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건지 나하고 공통점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.
특히 달릴 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 써놓은 대목은 100% 공감한다.
아무튼 이 책을 보다보니 지금 날씨가 비도 오고 그 비가 방사능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도
오늘은 무조건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이번에도 역시나 비가 아주 조금 오다가 내가 한강으로 나가니까 더 많이 오더라.
그리고 역시나 달리기 끝나고 들어올 때 그치더라. 아~ 진짜~ -_-;
비올 때 달리는 맛은 역시 고요한 빗소리 그리고 그 고요함을 살짝 깨우는
내 발자욱 소리 그리고 그에 맞추어 나오는 내 거친 숨소리가 아닐까 싶다.
컨디션만 좀 더 좋았으면 오래 달릴만한 분위기였는데 조금 아쉬웠다.
컨디션이 안좋아서인지 오늘따라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다.
물론 후반부에서는 다시 제대로 집중이 되었지만 오늘따라 좀 많긴 했다.
나이를 먹을 수록 뭐가 그리도 머릿속에 맴도는게 많은겐지~ ^^;
7km만 뛰었지만 그래도 다리가 뻐근하다.
연습량이 부족하니 당연한 결과다. 이제 다시 시작했으니~ ^^
비도 좀 맞고 웅덩이도 지나가다 신발에 물도 좀 들어가고 온몸이 다 젖어버렸다.
조금만 더 있었으면 감기 걸릴 것 같아서 후다닥 스트레칭하고 집으로 왔다.
따뜻한 물로 샤워하니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.
역시 땀흘리고 뜨거운 물로 샤워할 때가 짱이다. ㅋ
많이는 못하더라도 가능한 자주 나오도록 노력해야겠다.
아직까지 그래도 달리는게 나는 참 좋다.